어차피 난 부지런해질 마음은 없으니
그냥 잔소리 좀 들어도 야무지고 깔끔하고 요리 잘하고 집안일 잘하는 남자가 나은 거 같애.....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며.....
전애인은 나한테 터치하는 거 없고 무던하고 싸울 일 없는데 내가 집안일 해야했고 야물딱지지 않아서 내가 한 번 더 확인하고 예약하고 여행 스케줄 짜고 그랬어야 했는데
지금 애인은 나한테 잔소리 하니까 짜증나서 싸우기도 하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집안 깔끔하고 요리 잘하고 데이트 계획도 안 세워도 되고 귀찮은 일 안 해도 됨 데리러 와달라 안해도 먼저 데리러갈까 해줌
둘 다 가진 사람 만나면 좋기야 하겠지만 나같은 게으른 사람 받아주는 사람 잘 없을테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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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후반 애들도 외모 많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