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기념으로 여행가기로 한 친구가 있는데 계속 비행기표 예매랑 숙소 예매하는걸 3번인가 미룸(걔가 일방적으로 바쁘다 피곤하다 핑계로 미뤘고 난 알겠다 한 상황) 어저께 그래서 걍 최종적으로 전화하면서 예매하자 했는데 새벽 1시에 카톡와서 이제 집 들어왔다 말하길래 그럼 지금이라도 하자 라고 카톡보냈는데 지금까지 답장없음
솔직히..막 가고싶은 여행도 아니고 해서 나도 관심두고있지는 않은데 괜히 기간 홀딩만 해두는거 같아서 좀 시간 아까워
그리고 본인이 가자가자 판은 다 벌려놨는데 뭘 결정하려고만 하면 저렇게 잠수타고 바쁘다는 핑계로 답장안하고 이러는데 여행가서 얼마나 싸울지 감도 안와..그리고 난 퇴사했고 본인은 아직 일하는 중이니 계획이나 표 예매 숙소 찾는것도 다 나한테 하라는 식으로 은근 얘기하더라고?그래놓고 마음에 안들면 또 별로다 이럴거 아니까 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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