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혼났는데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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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아빠랑 남동생이랑 돌아가면서 주말마다 대청소/이것저것 집안일 함 (개힘들고 시간 많이들어)

주말에만 하는데 한달째 동생이 약속있어서 집에 없어서 나랑 아빠랑 둘만 함

이번주에 내가 일요일에 일정이 있고 동생은 토요일에 일정이 있었음

근데 동생이 토요일에 갑자기 또 약속을 잡아서 갑자기 나보고 또 아빠랑 둘이서 다 하자고 함

내가 왜 동생은 맨날 편의 봐주고 내가 일정있는거는 안봐주냐고 따지니까 화나서 욕할거 같으니까 꺼지라고 함

자기는 돈도벌고 청소도 하고 다 하는데 왜 니는 그것도 못하냐고 뭐라하는데

애초에 나는 일을 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왜 동생 편의는 하나하나 다 봐주면서 내 편의는 하나도 안봐주는거지 싶은데

	익인1 그냥 너도 약속있다하고 맨날 빠져 왜 싸우려들어서 한소리들어 어제 글쓴이 나는 약속 있다고 나가면 뭐라해 어제 익인1 그거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너가 받아주니까 그러는거임 어제 글쓴이 그래서 따지니까 이사단이 나버리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ㅋㅋ 어제 익인1 너가 아빠 도와서 청소해서 좋을게 뭐있어 아빠 혼자 청소하시게 놔둬 어제
	익인2 남동생은 돈 벌어?? 어제 글쓴이 아니 걘 대학생이야 난 대학원생 어제 익인2 남동생은 돈 벌어서 봐주시나 했는데 그건 아니구나.. 답답하겠다 동생이랑은 친해? 계속 내가 했으니까 이번주는 일요일에 약속 없는 너가 해주라고 해봐.. 어제 글쓴이 걔는 자기가 하겠다고도 하는데 아빠가 걍 나보고 하라고 시킴 ㅋㅋ 어제 익인2 그래도 동생은 괜찮구나 다행이네 동생한테 아빠한테 얘기하라고 하는게 나을듯 쓰니는 그냥 동생이 한대요 하고 무시하는게 최선이다.. 어제
	익인3 혹시 20살 넘었어? 아버지 화내시는거 보니까 울아빠 생각나서 남동생이랑 차별하는거 같다고 서운하다고 침착하게 말하는거 아니면 싸워봤자 이득될게 없다... 나중엔 그냥 조곤조곤 말해바 난 그렇기 싸우고 자취하라고 쫓겨날뻔했어 어제 글쓴이 나 26이야 ㅋㅋㅋ;; ㅠ 애초에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긴해.. ㅎ 어제
	익인4 쓰니랑 남동생 사이에서 해결하는 게 좋아보여ㅜㅜ 솔직히 내가 아빠라도 본인이 항상 청소하는 거는 당연시하면서 딸이 자기한테 불합리하다 뭐다하면 열받을 거 같음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것도 맞는 듯 남동생은 통제하기 어려우니까 쓰니한테 그러는 거지... 어제 익인4 답글보니까 아버님이 그냥 차별하시는 듯! 어제 글쓴이 아빠가 동생 더 좋아하긴 해 ㅋㅋ 아까 분위기 안좋아지고 집안 분위기 생각해서 생각 짧았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걍 꺼지라고 해서 현타와서 글적었어 ㅎㅎ 진짜 싫다 ^_^ 얼른 탈출해야지 어제
	익인5 속상하겠네... 동생하고 얘기하는게 나을거같아 어제
	익인6 하... 이게머야... 어제
	익인7 동생 잡도리해서 걔 시키고 넌 아빠랑 대화하지마셈 걍,,, 대화 핀트도 안맞고, 상대는 듣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데 대화로 해결하려하면 쓰니만 답답함... 빠른 독립이 답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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