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오늘 아침부터 발톱 때문에 발 너무 아파서 최대한 조심하고 싶었거든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서 난 앉은 채로 애인은 선 채로 얘기하다가 내가 먼저 내리니까 ㅃㅃ하고 헤어졌는데
애인이 톡으로 양보 안 해줘서 서운했다고 해
그래서 오늘 발톱 때문에 거슬릴 정도로 아파서 그랬다니까 그럼 얘기를 해줬음 좋았을 텐데... 이러는데
보통 이런 일이면 얘기를 해?
양보해주고 싶은데 내성 발톱 너무 아파서 앉아가고 싶다고
먼가 내 양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섭섭하기도 하고...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