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어이없음 24살이여도 엄마한테는 아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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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나한테 맨날 우리 아기라고 하고 나도 엄마한테 뭐 부탁할때 엄마 아기니까! 이런말 하는데..

나랑 엄마랑 전화하는거 친구가 듣고 개정색하면서 24살이나 먹었는데 뭔 아기냐 유아퇴행같아 이럼;; 

아니 내가 친구들 앞에서 난 아기니까 이런것도 아니고 울 엄마한테 엄마 아기라고 한게 대체 먼 유아퇴행임?

[글쓴이]

어떤 뉘앙스였냐면...
엄마 : 울 아가 뭐 먹구싶어
나 : 엄마 애기 치킨에 치즈볼 ㅎㅎ

이런 느낌..

[익인1]

누가 듣는곳에선 안하긴해

[글쓴이]

엄마랑 통화하는것도..?

[익인1]

ㅇㅇ누가 듣고있으면 글케 안하지

[익인3]

엄마한테 환갑도 아기야

[익인5]

남 앞에서 저러면 엥 싶지

[익인6]

퇴행적 행동은 맞음 나도 윗댓처럼 집에서 울집에선 내가 막내고 젤 어린이잖아>< 이래도 남들앞에선 절대 안 그럼

[익인7]

엄마한테 한거면 괜찮지

[익인8]

근데 그정도인가 나도 밖에서는 안그러는데 친구가 그래도 그냥 그려러니 할거 같은디..

[익인9]

나도.. 친구가 엄마한테 그러면 걍 귀여워보이는데 나 서른임...

[익인10]

남친한태 그러는거면 이해안되는데 나도 엄마한탠 그럼 ㅋㅋ

[익인10]

엄마랑 안친한집들 많아서 나이 먹고선 조심하는기 좋긴한듯

[익인11]

더럽게 각박하네 편한사이에는 당연하게 할 수 있는게 애교임 자연스럽고 보기좋구만 왜저래

[익인12]

밖에서 친구한테 난 아가여서 이런거 못해 이런 말 한 것도 아니고 엄마랑 그러는건데 이해가 안 되네

[익인13]

유아퇴행 맞긴함...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중에도 쓰니같은 친구 있는데 저럴때마다 좀... 아 좀 싫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울엄마도 아직 나 아가라고 부르긴 하는데 내가 먼저 난 아직 엄마의 애기~ 이런건 절대 안함;; 나이 먹을수록 남들이 보기엔 더 거북해짐

[익인14]

나도 남 있을땐 아기 처럼 안굴어

[익인14]

우리가족끼리 있을때야 짱구행동하지 누가 있으면 바로 철수행동임~~

[글쓴이]

나도 안굴어 ... 엄마랑 통화하면서 저 단어 한번 썼다고 퇴행소리 들음... 솔직히 내 성격 남들이 요즘말로 말하는 테토라서 애교 이런거 한적도 없는디

[익인91]

자기 테토라고 말하는 애들 중에 찐테토인 본 적 없음

[익인15]

맞아 나도 그러긴하는데 밖에선 안하긴함.. 근엄한척 전화받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가장 편한 사람한테 애처럼 구는건 인간이먄 그런거같어 ㅋㅋ

[익인16]

남이 듣고 있을 땐 안그럴 거 같긴함

[익인18]

쫌 그렇긴함 제3자 입장에선 마마걸/마마보이같아

[익인19]

나도 엄마랑 통화할 때 자주 그러는데 옆에 친구 있거나 다른 사람 있을 땐 안 해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남 입장에서 보는 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익인20]

뭘 모르네 나중에 아기(31) 하면서 놀려줘야지

[익인20]

288개월이라고 주장해

[익인21]

엄마한테 아가라이팅함ㅋㅋㅋㅋ

[익인21]

어 난 엄마랑 둘이 있을때만..

[익인22]

아가 맞는디

[익인22]

엄마 왈 내가 80이 되어도 닌 아기다

[익인23]

정상적 퇴행이라 괜춘

[익인24]

자식인거지 아기는 아니긴함...

[익인25]

엄마 자식이니까라고 하지 아기는 남앞에서 안하지

[익인26]

와 난 엄마한정 애교 많은편인데도 친구 앞에선 그렇게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듣고 있는데 엄마 아기니까! 절대 못함

[익인27]

먼상관..엄마한테하는건데

[익인28]

누가듣는곳에선 안하지..

[익인29]

귀엽구 엄마랑 사이 좋아보이는데 멀 그러케까지 말할까ㅠㅜ 집에서 엄마랑 저렇게 노는구나할둣

[익인30]

사랑 덜 받나보지 뭐

[익인31]

난 내가 그런 건 아니고 엄마가 이사할 때 나한테 울아기울아기 이러니까 기사아저씨가 애가 20대인데 뭔 아기냐고 그러지말라고 그랬다더라 당사자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꼭 옆에서 꼽 줌

[익인32]

정상적인 사람은 저런 거 들어도 아무렇지 않음

[익인33]

아기지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유아퇴행이든 아니든 친구가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했다는 거야 남이 보기엔 오글거릴 수 있어도 그냥 넘어가면 될 걸

[익인33]

우리 엄마도 나 25살 때 아기라고 하고 다님

[글쓴이]

어떤 뉘앙스였냐면...
엄마 : 울 아가 뭐 먹구싶어
나 : 엄마 애기 치킨에 치즈볼 ㅎㅎ

이런 느낌..

[익인31]

걍 정상임 친구가 꼬인 거

[익인29]

ㅜㅜ나라면 걍 마싯게따하고 넘어갔을 것 같오 신경쓰지마

[익인40]

별로진짜 왜저래소리나올만큼

[익인16]

이거보니 굳이 ‘엄마 애기’라는 단어 안써도 될 뉘앙스같은데... 아니 집에선 ㄱㅊ은데 남 앞에선 굳이임

[글쓴이]

그런가... ㅋㅋㅋㅋㅋ ㅜㅜㅜ 막 내가 애교있는 말투도 아니고 걍 입에 붙어서 쓰게됐움

[익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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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악 이건 좀

[익인34]

가족대화에 지들이뭔데 껴들어

[익인35]

걍 프로불편러임 효도나 하라해

[익인36]

엥 걍 엄마한테 애교부리는거지 뭔ㅋㅋㅋ
쪽쪽이 물고 다닌 것도 아니고 오바는

[익인37]

난 엄마가 공주라이팅해서 어딜가든
우리아기가 우리공주가 거려서 오히려 민망쓰.. 근데 걍 사이좋은 부모관계처럼 보이지 이걸가지고 유아퇴행이네 뭐네 할건아닌듯

[익인38]

어디 뭐 회사사람이나 교수앞에서 통화한것도 아닌데 친구가 유난이다

[익인41]

살가운 분위기가 아닌 집안의 사람이 보면 띠용히겟는데 쓴이 친구는 엄마랑 유대감이 깊지않나봄 유아퇴행은 너무갔네 ㅋ

[익인42]

친구가 쿨병 걸린듯ㅋㅋㅋㅋㅋㅋ 나 25인데 집에서 아직 애 취급이야ㅋㅋㅋㅋㅋ

[익인43]

엄마한테 하는거면 이해가긴해 밖에서 한다거 해도 뭐 저집은 저런 분위기구나 할듯 근데 나는 집에서도 애기취급 안받아봐서 신기하긴해ㅋㅋㅋㅋ

[익인45]

아니 진지하게 엄마 나는 애기니까 뭐 사줘! 이러는것도아니고 걍 어쩌다 한번씩 애교형 아님...?
80넘은 울할머니도 아직도 아빠는 애기라고 눈에 넣어도 안아프고 아빠때매 눈물이 나서 관짝문닫고 못들어가겠다그러고있는데;ㅋㅋㅋ
물론 밖에선 굳이 그러진않긴함.. 근데 뭐 매일 매번 진지하게 하는것도 아닌거같구만

[익인46]

진짜 별로다..
나이값 하자

[익인47]

나 25인데 엄마아빠 나 강아지 애기라고 하는데 유아퇴행 ㅇㅈ이지만 저거 대화 지 앞에서 한 것도 아니고 어쩌다 들은거면서 유아퇴행이러는게 예의없어보임

[익인48]

원래 편한 사람 앞에서는 그러지않아?
오은영박사님이 가족이나 애인앞에서는 유아퇴행같은 반응이 정상적?아무튼 그럴수 있다고 그랫잖아

[익인49]

엄마한테도 못하나 ㅠㅠㅠ

[익인50]

나도 가족들이나 남친앞에서는 애기됨..ㅋㅋㅋ 대신 남앞에선 절대안그랭

[익인51]

엥 엄마한텐 아기지 그리고 뭐 맨날 엄마애기 엄마애기 하는것도 아닌데 그걸 뭐라하네ㅜ

[익인52]

친구들 앞에선 안하지

[익인53]

회사에서만 안 그러고 친구들 앞에서는 나도 그래...대충 서로 다 분위기 아니까

[익인54]

이상하다는 게 이상함ㅋㅋㅋㅋㅋㅋ

[익인55]

22 가족끼리 대화에 지가 뭔데...?

[익인78]

33 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이니까 그것도 엄마니까 하는 말을

[익인56]

나도 둘이 있을땐 응애하는데 남들 앞에서 안하기는함...ㅎ

[익인57]

나는 30년 지나도 엄마아빠한테 애기 취급 받을 거 같은데ㅋㅋㅋㅋ

[익인58]

그냥 보기 좋은데 근데 남의 가족 대화로 남이 난리치는게 더 어이없음 ㅋㅋ.. 그게 더 싸가지없는데

[익인59]

나도 밖에선 안 그럼….. 좀 엥싶긴할지도

[익인67]

나동ㅋㅋ

[익인60]

뭔상관
부모님이랑 전혀 그런사이아닌데도 별로라는게이해안됨 싫으면 어쩌라고 쓰니 가족이야

[익인61]

엄마한테 하는 건 괜찮은데 보통 주변에 사람들 있으면 그렇게 안 하기는 해..

[익인62]

엄마한테만 하는데 뭐 어뗘ㅠ 애기어하는 것고 아니고...

[익인63]

퇴행은 맞는데 가족 간에 호칭 정도는 상관 없지. 반의지희 사자성어도 있잖아. 너 유교걸이라서 효도하느라고 그런다고 해.

[익인64]

30살 엄마아빠한테 아가소리 잘만 듣고 삼

[익인65]

이해하고 나도 종종 하는데 음... 밖에서는 안 그래.....

[익인66]

크고 나서는 밖에서는 안 쓰는 단어인듯..

[익인66]

비슷한 느낌으로는 여봉봉, 허니, 엄마망 뭐 이런 호칭들은 집안에서 써도 사회생활 하면서 다 고쳐지지 않나 싶어

[익인69]

친구가 그러면 당황스러울수도 있지 근데 고작 저런걸로 대놓고 유아퇴행이니 어쩌니 하는 인성이 더 문제 아니뇨... 걍 생각만 하지ㅋㅋㅋ

[익인7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집에서 엄마랑 그러고 노는데 밖에서 누가 듣고있으면 아무리 엄마랑 통화중이어도 안쓰지 그런단어는..ㅎ나같아도 친구가 내앞에서 그러면 좀 토나오긴 할듯 근데 그 자체가 이상한건 아냐 밖에서만 좀 자제해~

[익인71]

다른건 모르겠고 글쓴이 가정 화목한건 알겠네 저쪽은 되게 흠ㅋ

[익인72]

엄마한테는 내가 50살이어도 애기임

[익인73]

나도 집에서는 28살 아기 ㅎㅎ 그런데 밖에서는 안 해..

[익인74]

부모 자식간에는 충분히 할 수 말이지만 20대 중반인데 밖에서는 안하지..

[익인75]

난 가족이랑 저런 사이는 아닌데 남의집이 그렇게 지내는거면 그러는 거지 별 생각 없음.. 근데 내친구가 나 듣는 바로 옆에서 저정도로 애교 부리면서 전화하면 좀 당황스러울 것 같긴 하닼ㅋㅋㅋ

[익인76]

쓰니 엄마한테나 애기지 밖에서 남이 보기엔 그냥 수북한 사람이라 꼴보기 싫었던 듯

[익인77]

밖이나 남들 앞에서는 안할듯....

[익인79]

내가 뭐라고 남의 가족한테 유아퇴행이라고...

[익인80]

남앞에서는 안그러지 ㅠㅠ...

[익인81]

애기맞음 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그럴수이써

[익인81]

오히려 보기좋은데 유아퇴행이라 말하는 친구가 꼬인사람같음

[익인82]

엄마랑 대화하면서 애교부린거가지고
꼽주는거보면 시기질투한거맞슴다
자기는 그런취급 못받으니까~~꼬운거지~~

[익인83]

지가 못그러니까 부러워서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

[익인84]

음.. 그런 다른사람 앞에서 하는게 부끄러움이 없는거 아닌가..

[익인85]

좀 이상해 보일 거 같기도?

[익인86]

아마 본인이 그만큼 사랑 못받아서 그럴 확률이.. 큼....

[익인87]

어우 뭐라할만하네 남듣는데서 자기 입으로 저런거면ㅠ

[익인88]

밖에선 안저래..

[익인89]

부모님끼리면 뭐ㅋㅋㅋㅋ
근데…남이 있는 곳이면 절대 안하지만
친구가 엄마랑 그러는거 보면 사이좋아보이네 싶은데

[익인90]

으아아아 넘 싫어 엄마 애기 라고 자기 스스로를 칭하다니 아ㅏㅏ

[익인92]

엄마 한텐 아기 맞지

[익인93]

당연히 아기

[익인94]

밖에선 안하긴하지..

[익인95]

엄마한텐 애기 맞음 근데 밖에서 저러는건 유아퇴행 맞아ㅠ 전화여도 친구 있는데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