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로 만난거라 처음부터 서로 백수 꼴로 만났는데
2년간 스터디하다가 난 먼저 취뽀 성공했고
그 친구도 몇주전에 취뽀했음
그래서 제대로 꾸민거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뻐서 놀랐어...
솔직히 백수일때는
맨날 머리도 집게로 대충 묶어서 막 튀어나오고 안경쓰고 맨투맨 츄리닝 유행지난 운동화 이런거였거든...
근데 이제 보니까 옷도 백화점 브랜드에 세련된 직장인 옷이고
머리도 고데기로 했다는데 너무 능숙하고
화장도 별로 안한것같은데 세련되어보이고...
꾸밀줄 안다는것도 배신감 들고 거리감 느껴져
좀 기만당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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