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메슥거리고 토할거 같고 살인충동 올라와
원래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심해졌어ㅠㅠ
막 씹는 내내 어금니 딱딱 부딪히는 소리 나는 분들 (구강구조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알아도 똑같음)
숟가락에 너무 많이 퍼서 입까지 가져가면서 다 흘리는 분들
손에 묻은 거 아무렇지 않게 그냥 혀로 핥고 계속 드시는 분들 (이건 진짜 그사람이 당장 걍 죽었으면 좋겠음)
가래 먹는 소리내는 분들, 쩝쩝거리면서 드시는 분들
그래서 회사에서도 젊은 여직원들 아니면 같이 밥 먹기가 싫어서 너무 우울할 지경이야
가끔 과장님 껴서 같이 먹으면 식사 시간 내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막 표정관리가 하나도 안 돼서 미칠거같음 과장님 넘 좋으신 분인데도ㅠㅠㅠ
막 입냄새 이런 거는 별 생각 안 들고 딱 밥 먹는 자리에서만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데 이런 걸로 정신과 가봐도 돼?
혹시 증상을 말 하면 의사선생님이 병명같은 걸 진단을 내려주시는지 아님 약만 주시는지 그것도 궁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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