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아침 6시 기상 수영+헬스 후 출근, 점심 1시간 외국어 공부 (영어/일어는 프리토킹 가능하고 중국어 배우더라), 퇴근 후 어머니 식당일 도와주고 자기 집까지 10km를 러닝으로 돌아감, 주말 토욜날은 헬스+어학원 일욜날은 휴식 자연스럽게 데이트는 일욜날 고정인데 월 1회는 노숙자 대상 도시락 봉사해
진짜 좋은 사람인데 그냥 내가 질려버렸음 군것질, 튀김, 술 거의 안먹는 사람인데 나때문에 디저트 먹고 월욜날 컨디션 안좋아하는 모습 보면 막 죄책감 들더라 헤어지자 했더니 이별마저도 너무 젠틀해서 더 내가 작아진 느낌이였어 ㅠㅠ 이런 사람 다신 못만날거 아는데 숨막히더라고 참 기분이 이상한게 헤어지니까 마음이 편해져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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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 이 둘이 진짜 이쁘던데 왜안뜨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