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남친하고 헤어지는거 오바야?

지금 사는곳에 좀 문제가 생겨서 다른방 알아봐야 되는데 보증금 때문에(지금 사는집 보증금 못돌려받아서 내 수중에 있는 돈으로 해야함) 내가 찾고있었거든? 남친이 자기가 깨끗한집 찾았다고 하면서 저기를 보내줬어 나는 나 놀리는건가 싶고 내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거같아서 기분이 너무 나빠

여기가 내가 알아봤다고 보내준 집사진 

내가 지금 예민한 상태라 그런건지 그냥 왤케 짜증나고 헤어지고 싶지

[익인1]

남자들중에 사는곳 뱔로 신경 안쓰는? 사람 많아..
너 놀리는거 아니고 자기가 보기에 진짜로 살만 하니까 보내준거일듯 ㅠ

[글쓴이]

너는 저런 집에서 살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대답 못해

[익인1]

당황해서 그럴수도…ㅜ 나 아는 남자애도 저런 집에서 사는데 자긴 그냥 머리만 대고 잘수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 (다른 남사친들도 이정도면 ㄱㅊ다 이러고) 걍 몇명 남자들중에 저런거 신경 안쓰는 타입이ㅜ있는거같애
편드는건 아님 ㅋㅋㅋ ㅠ 나도 1번 집은 에바라고 생각해

[익인2]

집이 별로라서?

[익인3]

아니진짜 1번집은 친구한테도 추천안하겟다...

[익인4]

지금 너가 사는집이랑 비교해서 어떤데? 전혀달라? 솔직히 너가찾은거나 남친이 보낸거나 별로 뭐가다른지 모르겟음

[익인5]

좀 글킨 하네… 돈이 좀 부담될 거라 생각했나

[익인6]

전형적인 해주고도 욕먹는 스타일ㅋㅋ 이럴거면 하지마라

[익인7]

자기 딴에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을듯 .. 근데 뭔가 센스 없고 위생감각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안 맞을 거 같아서 정떨어지는 것도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