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 성적이 잘나와서 원서 고민 중인데 지방 의대 가능하고 수의대는 다 되거든!!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꿈이었는데 주변에서 나처럼 마음이 여린데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수의사하면 너무 힘들거라고 아프거나 죽는 동물들만 볼 텐데 감당 가능하냐고 해서.. 차라리 의대나 치대를 가서 돈 많이 벌고 동물을 예뻐하라고 하는데ㅠㅠㅠ 나는 의사나 치과의사는 아예 생각이 없었단 말이야..(만약에 의대 가더라도 나는 정도 많고 마음도 여리니까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과는 못갈 것 같아) 근데 또 직업이니까 좋아하고 행복한 일보다는 현실적으로 돈 많이 벌고 그 돈으로 동물을 예뻐해주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내가 너무 어려서.. 어른들 의견을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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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 이 둘이 진짜 이쁘던데 왜안뜨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