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내 생각, 내 기준에 조금이라도벗어난 소리 하면 정이 떨어져. 근데 무조건 내 기준이야
예를들어 점심 먹으면서 어찌저찌 제사 관련된 얘기가 나옴..근데 예전부터 남자가 큰 상에서 밥 먹고 여자가 작은 상에서 밥 먹었잖아
근데 이거 가지고 어떤 여직원이 아 근데 저는 그거..성차별이라고 생각 안해요 그냥 옛날부터 자연스럽게 그래왔으니까~ 라는 발언이라던가
혼자 병원 앞에서 사기 진료로 시위하시는 할머니 보면서 나는
아..정말 저런분들 보면 너무 안타깝고 화나요..이러는데 옆에 여직원은 근데 저는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요
과연 저 할머니 말이 진짜일까..?ㅎ
라던가
근데 문제는 내가 이런 말을 들으면 에휴 그러세요~ 그러고 넘길줄 알아야하는데 진짜 가슴속에서 욱하고 겉으로라도 하하호호 지내기 싫은 정도까지 가서 표정관리도 안돼
물론 뭐라고 반박하지는 않지.
이게 내가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잘 못 넘기는건지..나같은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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