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년 사귄 애인이 나한테 엄청 잘해주고 흠도 없어 결정적으로 나한테 돈 쓰는걸 아까워 하지 않는 사람이고
난 4년제 졸업하고 다시 대학교를 들어와서 이제 졸업, 1월에 국가고시만 붙으면 바로 취업이야
지금까지 학생신분이라 애인이 여행을 가든 데이트를 하든 비용 거의 다 냈고 ..
남들보다 뒤쳐졌다보니까 나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있고 조바심도 나고 마음이 휑한 것도 많았는데 지금 애인을 이런 감정을 좀 채우려고 만난 것 같아
진짜 쓰레기 같지
근데 최근에 예전 대학교 선배를 우연히 만났고 이 오빠가 겹지인 통해서 그리고 직접적으로 호감 표시를 많이 했단 말야
지금은 내가 애인이 있어서 나도 이 오빠도 서로 연락에 대해서 선긋고 조심하려고 하고...
근데 자꾸 이 오빠한테 마음이 감 ㅜㅜㅜㅜ 내가 이렇게 갈팡질팡 하는 동안에도 이 오빠가 나 포기할 거 같고 하 진짜...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 나랑 짱친인 애들이랑도 다 아는 오빠인데다가 날티나게 잘생겨서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중...
지금 애인은 외모가 좀 그래서 짱친들한테도 소개 못시켜줬거든
하 두서 없는데... 어떡하면 좋지 내가 다시 읽어봐도 정말 개쓰레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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