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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편의점알바하는데
자꾸 이상한 남자들이 치근덕거리는가봐
몇번 얘기햇어서 같이욕해주고그랫는데
오늘아침에 또 짜증난다고 얘기하는거
그래서 내가 그럼 화장을 안하고 가보는건...? 이랫거든
왜냐면 친구가 아침 7시~오후2시알바인데 매일 6시에일어나서 풀메를하고 출근을 해서
예쁘면 아무래도 더 치근덕거릴거니까 안꾸미고 가면 좀 낫지않을까 생각해서 한말인데
친구가 개기붕나빠해서 황당해... 어카지
말 왜 그렇게 하냐고 화장유무가 뭔 상관? 걔네는 내가 화장을하든말든 여자라서그러는건데 화장안하면 달라지냐고ㅋㅋ 달라진다는 보장있으면 안할게 ㅋㅋ 〈 이런 식으로 카톡 겁내 와잇음
약간 성추행당한 사람한테 짧은옷 입어서 그렇다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는 거 같음...
난 위 말에 진심 동의안하고 내가뭘잘못한지도 몰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