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인데 제발 조언 좀 해줘...

올해가 3일 남았는데 좀 쉬운 지역으로 지금이라도 주소지 옮겨야 하나 고민이야...

지금 모고 평균 74점 나오는데 1지망 지역은 본가 바로 옆 지역이라 통근 가능하고 최합하려면 85점 정도 맞아야 할 것 같고, 2지망 지역은 비연고지 깡시골에 81정도 맞아야 할 것 같거든? 근데 6개월 안에 10점 이상 올리는 게 가능한 지 진짜 모르겠다

국어 영어는 80~100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90점 맞는 거 목표로 잡고 있어... 

한국사는 전범위 천천히 3회독 했을 때 85정도 나왔는데 휘발 너무 심해서 행학 파는 사이에 70으로 떨어지고 법, 학은 국지서 9급만 골라서 3회독씩 했는데 70 안되는 수준이야...

거기다 이번에 떨어지면 제일 문제인 건 내년에 한국사가 없어진다는건데 그럼 안그래도 어려운 행정학이 더 어려워지고 비중도 커지겠지? 게다가 합격컷 어느정도 될지도 예측 아예 불가능해지는데 그런 불안을 안은 상태에서 1년 더 공부를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익인1]

비연고지 깡시골이면 합격해도 금방 면직할 수 있음 괜히 컷 낮은 게 아니야

[익인2]

걍 원래 쓰려던 데 써 85점이면 높은 편 아니고 시험 한 달전에 모의고사도 거의 무의미한데 지금 보는 건 다하지 소신껏 써

[익인3]

비연고지 깡시골이면 합격해도 면직 생각들 듯 솔직히 85점도 일행에서는 높은 편 아니고 지금 성적에서 81점도 7점은 올려야 하는데

[익인4]

일단 옮겨. 실제 시험 응시할 지역은 옮겨놓고 고민하면 되잖아. 근데 왜 2지망이 깡시골이야? 쓰니가 응시하는 곳은 거주지 제한이 시,군단위야? 만약 충북사람인데 전북 쪽 시험을 치고 싶으면 주소 이전하는 게 맞는데 충북 도 내 시, 군은 다 칠 수 있어. 거주지 제한을 잘 이해한 거 맞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