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 진짜 못난 거 같음...

하 앞에서 티는 못냈는데 진짜ㅋㅋㅋ..

내친구 25 친구 남친 32인데 은근히 친구 깎아내림 

너 예전에 부모님이 전세 자금 주신다고 하길래 부잔줄 알았어~ 근데 아직 월세 살고 있잖아~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엥 싶었음.. 친구는 칼졸업하고 대기업 취뽀해서 또래에 비해 많이 버는 편인데 친구 남친은 공무원이기도하고 주식 투자가 망해서 돈이 없다고 들었음 (공무원 비하 아님) 그래서 은근 여친 질투하는 거 같음

솔직히 25살에 자기가 번 돈으로 서울 자가 있는게 신기한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32살인 본인도 없으면서 왜 저러는거

[익인1]

나중에 친구가 헤어지면 그때 박수 쳐주면 됨

[글쓴이]

근데 얘 너무 오래 만나기도 했고 남자가 자꾸 결혼하자고 꼬드겨서 결혼 할까봐 걱정이야

[글쓴이]

하 근데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남자로 보여 본인 결혼적령기라고 25살짜리한테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자고 협박 ㅋㅋ

[익인1]

생각을 바꿔서 생각하면 오히려 땡큐지 상대방이 그런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오히려 좋아! 다른 남자 간다!
32살에 대기업 다니는 정도면 머리털이 없지 않는 이상 소개팅 많이 들어올거야 냅둬~ 자신감 넘칠때지

[글쓴이]

아니아니 친구가 대기업이고 남자는 9급 공무원이야

[익인1]

왜 만나? 헤어져 당장

[익인2]

친구 너무 안타깝긴 한데 계속 만나고 있는 거 보면 걍.. 알아서 하라 해야함.. 나 걱정돼서 친구한테 걱정+조언해줬다가 손절당함ㅋㅋㅋㅋ...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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