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 알바하는데, 사장님이랑 나랑 고기 굽고, 이모님이 서빙전담맡으시고, 새로온 서빙 알바 한명 더 있음. 근데 갑자기 사람 몰리면서 주문밀리고 주방어머님한테 전달이 잘 안됐나봐, 주방어머님이 한소리 하시는데, 이모님은 그걸 왜 나한테 그러냐 내가 받은 주문이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알아 따지시고, 주방어머님은 그럼 누구한테 따지냐 여기서 홀서빙 전담이 너밖에 없잖아 알바는 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고.. 이런식으로 서로 언성높이다가 사장님이 말려서 끝남. 근데 내가 평소에 보기에도 이모님 무슨일 있을때마다 내가 한거 아니다 난 모른다, 자기가 한 실수에도 이거때매 그렇고 저거때매 그렇고 책임회피에 급급하시거든? 이거 보면서 그렇게 자기가 할거만 딱딱 할거면 단체생활 어떻게 하나 싶고 어른들도 다 묵묵히 일하는건 아니구나 새삼 느낌

인스티즈앱
현재 난리 난 "나는 지금 생맥주를 마시고싶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