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친구고 게임 같이 하는데
같이 x(틔터)도 한단말이야
지가 종종 멘션으로 대충
자기 @@아이템 대량생산 가능해서 필요한 친구들한테 다 뿌리고싶다, 베풀고싶다 이런식으로
제법 여러번 남겨놨길래
저 @@아이템이 내가 갖고싶었고... 내 힘으로 얻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출을 했어야해서
걍 포기 하고 있었는데
쟤가 저렇게 써놔가지고 때마다 내가 멘션으로
제발 저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저 거지에다가 뭐도 안돼서 그거 얻을 능력이 없어요 이런식으로 남겨놨는데
걍 무시??하더라고 그래서 눈치껏
'아... 나한테 주긴 싫은가보구나' 하고 다음에 또 아 @@아이템 많은데 나의 친구들에게 뿌리고싶다 이런거 또 남겨놓을땐
걍 나도 딱히 반응 안하고.... 걍 내가 겜돈 모아서 사가지고 자랑 스샷 올렸음
근데 그 뒤에
같이 게임하는데 너 @@아이템 있오? 물어보길래
아 내돈내산 했지~ 하니까 왜샀느냐,지가 줄 수 있는데 ㅇㅈ!!!ㄹ하길래
얘 뭐지??? 싶었음...아니 뭐 얘가 나한테 주라는 의무도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뭔가.....뭔가임 ㅋ 그 멘션 쓴 의도랑 이런저런게 맞물려서
'아 얘 착순이컨셉 잡는건가..' 싶었음 ㅋㅋ
최근에 지 마음에 드는 겜친구 사겼다고 저러는것 같기도 하고..
뭔가 헌신적인 이미지 쌓고싶어서..?
애초에 나한테 줄 맘도 없고, 내가 샀다니까 떠보고 그제서야 내가 줄 수 있는뎅 ㅠ!! 이러는거 댕꼴ㄲ...
그렇다고 뭐 내가 딱히 평소에 얘한테 뭐 안준것도 아니고 생일선물 때마다 주고
~데이하면 우정 빼빼로 초콜릿 보내주고 뭐 자격증 준비하고 시험 합격할떄도 뭐 보내주고 그랬는데 ...
걍 별꼴이다싶음 현실에서 뭐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지가 베풀 능력 있다길래
저 주십쇼 한건데 쩝.......ㅋ 심보같은게 보여서 뭔가 정뚝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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