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싶다가 어떤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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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살 되는데 난 20대 중반에도 30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친구들 보면 도대체 왜?했거든

내가 연애중이 아니었던거도 아니였고

몇년전만해도 32~3에 해야지 했는데

이제 30살이 되니까 너무 얼마 안남은거야

썸남은 있지만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이제 누굴 만나면 결혼을 염두에 둬야할 거 같은데

결혼하고 싶다는 어떤 마음인거야?

편하고 취미도 잘 맞았았던 전애인이랑은

같이 지내면 재밌게 지낼 수 있을 수 있을 거같다.

누군가랑 평생 살거면 이런게 잘 맞아야할거같다는

생각은 한 적 있는데 이건 그냥 노는 측면에서니까.

어느 정도여야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거지?

[익인1]

이 사람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게 즐거움이 될 때 그리고 상대방도 마찬가지인 게 눈에 보일 때

[익인2]

이 사람이랑 평생 같이 가고 싶다? 미래가 그려지는지 안 지는지..

[익인3]

이 사람이 미래 내 아이에 아빠면 그 아이는 즐겁게 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햤고 실제로 우리딸 아빠바보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