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상위 0.1%라 느끼는 신입 성격

시키면 군말없이 하는 성격... 진짜 우직함 10명 뽑으면 1명 있을까 말까. 다 하나같이 뭐 좀 시키면 근데 이걸 왜 하는 거에요?

네? 제가요? 이러고 앉아있음. 이거는 중소기준에서도 2년차 입에서 나와야 "그래... 쟤는 고생 많이했지." 하고 웃어넘겨줄 대사이건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 물어봐도 상위 1프로임ㅋㅋㅋ 일단 수긍하고 시키는 거 하는 애들이 많지 않음ㅋㅋㅋ 진짜 어려운 일 시키는 거면 말도 안한다 굵직한 일 내가 다 쳐낼테니까 니가 잔가지만 쳐달라고 짜질짜질한 일부터 주는건데ㅠㅠㅠ

[익인1]

나도 mg지만 요새 주변에 저런 마인드인 애들 많이 봄.. 무책임한 애들도 진짜 많고
나는 까라면 까는 성격이라ㅠㅋㅋ 저런 애들 덕분에 성실한 애들이 더 빛을 발하는 듯

[익인1]

애초에 상사가 뭐 간단한 거 해달라는데 네? 라고 말하는 것조차 내 기준 예의없음ㅠ 네. 한마디가 어렵나

[글쓴이]

ㅋㅋㅋ이게 진짜 몇몇 애들이 너무 양아치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게 경력이 될만한 굵직한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책임은 내가 져주길 원함. 아니...ㅋㅋㅋㅋㅋ 직책이 올라가면 당연히 책임도 늘어나는 건데 알맹이만 쏙 빼먹고 싶어하면...ㅠㅠ

[익인2]

진짜그런얘들이잇음..???

[익인2]

ㄷ박이네

[글쓴이]

많지......................

[익인2]

우리회사는해야되는거 무조건 해야되는디ㅜㅠ

[글쓴이]

이게 또 상사 성격 봐가면서 저럼. 표독해보이면 깨갱 하다가 성격 괜찮아 보이면 저렇게 기어오르는 애들 천지다ㅋㅋㅋㅋㅋ

[익인3]

진짜? 저런 애도 취업하는데 현타오지네

[글쓴이]

면접만으론 거르기가 힘들더라구...대답들은 다 청산유수여

[익인4]

부당한 거도 아니고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돈을 주는데.. 떼잉 쯔쯔

[익인5]

하 그래도 취뽀했다니 부럽다.. 인턴할 때 군말없이 일 내가 다 했는데 나만 백수..

[익인6]

진짜야? 나자신에게 뿌듯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