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반개월차 가장 크게 느낀게 쿠션어나 자낮 멘트 하지말자 요고임...

일 구하는데 

아직 배운지 얼마 안 됐는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대 너무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더!!

이런 말 있자나 뭔가 한국에서는 당연히 겸손?하는 것처럼 앞에 저런 말 꼭 깔고 들어갔는데

여기서는 다 너가 니 기술에 확신도 없는데 내가 보는게 맞을까? 이런 뉘앙스로 돌아옴...

좀 충격이었음 ㅠㅠ 이 스탠스 고치는데만 한달 걸림

문화차이 진짜 확 느꼇슴

[익인1]

ㅇㅇ한국에서도 안하는게 좋긴함

[글쓴이]

한국에서 알바 구할 때 저건 너무 낮춰서 말하는 멘트긴 했는데 을!!스러운 느낌 없으면 좀 거만해보인다고 느끼긴 하더라공 뭔가 확 다른 거 같아 근데 또 나중에 돌아오면 막 자신감 있게 이거할수 있고~ 자신 있어요~~ 보여드려도 될까요~|?! 이런거 못하겠슴 ㅜㅜㅜ 그래도 익인 말처럼 구질구질하게 안그래야짘ㅋㅋㅋ 땡큐!!

[익인2]

맞아 자신감 낮아 보이는 대답 하면 얘 뭐지? 함 적당한게 좋긴해

[글쓴이]

긍게 나도 현지 지인 피드백 듣고 나서야 깨달음 ㅋㅋㅋㅋ ㅠㅠ

[익인3]

나 그러누편인대 아누좋으누거 알고 고치고싶은데 안 더ㅣㅁ ㅠ 일에선 줄이는데 비전문적이어보이니까 근데 사적관계에선 아직도 그럼 ㅠㅠ

[글쓴이]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없긴 하지만 외국인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제발 지금 너무 없어보여!!! 맨날 이럼 나한테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ㅠㅠㅠㅠㅠㅜㅜ 팩폭 부끄럽지만 고맙다잉 ㅠㅠ 난 울 언니가 그런 말해즈는데 붙어잇자 안흐인까 평소습괌이 자루안 바뀜 ㅠㅠㅠ 헝허류ㅠ

[글쓴이]

난 공방에서 일하는데 일부러 스몰토크 할 때 의식하면서 말함!!! 그러니깐 이제 좀 선 타는 그 느낌도 알 거 같고 그러더라고 우리 화이팅해보쟈🥹

[익인4]

맞아 세세하고 명확하고 자신감있어야함
그래서 억척스러워지는것도 좀 있어

[익인5]

당당한걸 매력으로 봄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익인5]

한국인들 해외 나가서 겸손 떨며 자낮 멘트 하다가 외국인들이 너 참 겸손하다 하면 그게 칭찬이라고 생각하던데 아님.. 그거 대놓고 별로라고 한거다

[익인6]

마인드나 스탠스 자체가 너무 달라서 거기서 일하고 살려면 무조건 고쳐야 할점임 나는 반대로 외국 오래 살다가 한국 들어왔는데 분명 안그랬는데 점점 한국스럽게 변하더라고.. 환경 진짜 무시 못해ㅠ

[익인7]

하도 그래서 그게 아시안 스테레오타입 됐잖아

[익인7]

쭈굴쭈굴.... 아.. 아.. 하핫 네^^... 수동적인 태도는 덤
여성들아 당당하게 주체적으로 살자구

[글쓴이]

아 저거 나잖아...

[익인8]

ㅇㅈ 나도 해외에서 맨날 제가 아직 언어가 안됩니다 양해주탁드맂니다.. 말하고 시작하면 항상 다 무시하고 그냥 안돼도 무대뽀로 말했을땐 다들 친절헀음 예의라도 절대 낮추면 안돼,,

[익인9]

ㅇㅈ 나도 그랬는데 아 근데 너희 한국인 일 잘하는거 알지? 나 한국 짬도 있고 솔직히 ㅋㅋ ~ 이 태도로 면접 보닌깐 많이 붙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