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삼수 성공했는데 너무 힘들다

국숭세단 > 이번에 서성한 높공이나 연고대 낮과 가.. 물론 이정도도 충분히 잘한거고 만족하는데 내 주변 삼수하는 친구들은 한양대>서울대  서강대>약대 이런 식이라 내가 너무 별거 아닌거같아

진짜 나한테 서성한도 감지덕지인거 아는데 주변이 너무 잘나서 내가 초라하게 느껴져… 

아예 쳐다볼 수도 없는 높은 곳이면 이런 감정 안들텐데 나도 모의고사에서 몇번 받아본 성적이라 너무 허망해.. 특히 과탐 하나 망해서 저 라인 성적이고 그 과목 원래 보던대로만 봤으면 나도 서울대 갈 수 있었는데.. 

위로든 조언이든 좋으니까 그냥 아무말이나 해주라

[익인1]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취업이 더 중요하니 좀 즐기다 취업 준비 열심히하자!!
넌 최선을 다했고 고생했당

[익인2]

충분히 열심히 했다 고생했어

[익인3]

그럼 삼반수 ㄱㄱ 삼반수까지는 많이함

[글쓴이]

이번이 삼수였어ㅎㅎㅠㅠ
올해가 재수였으면 한번 더 했을것같긴하다

[익인3]

아 사반수 말하는거였어ㅠㅠ 내 동기도 갑자기 2학년 다 마치고 반수해서 날랐다…ㅋㅋㅋㅋ 근데 ㄹㅇ 고생했고 대학생활 행복하게 즐기면 또 그런 생각 안날거야ㅎㅎ

[글쓴이]

고마워
우선 학교다니면서 생각해보려구..!

[익인4]

괜찮아 난 정시 충분히 서울 갈성적이였는데 수시에 지방대 붙어서 납치당함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