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 일해보니까 손님응대 스트레스 진짜 장난 아닌 것 같아…

서비스도 본인이 내는 비용에 비례한 건데 이걸 이해 못하고 내가 손님이면 무조건 갑이니까 네가 해야지 어쩔거야 이런 마인드인 사람이 너무 많아…하나하나 직원이 한테이블에 붙어서 구워주는 고깃집을 원하면 동네 삼겹살집이 아니고 강남 소고기집을 가야되고 주차 무제한에 냅킨한장 물한잔까지 자리로 갖다주는 카페를 원하면 스타벅스가 아니고 호텔카페를 가야지

[익인1]

나 그래서 서비스직 알바 다시는 안 함… ㅎ 보통 사람이 하는 게 아니야

[익인2]

ㄹㅇ… 일단 난 내가 손님일 때 당연히 요구해본 적 없는 것들.. 뭔가 내 상식선을 벗어난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내가 이 사람들 심리를 헤아리지 못하는 게 센스 부족인건지 아니면 걍 이사람들이 미쳤기 때문에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건지 헷갈리고..

[익인3]

목소리 크면 이기는줄 아는 사람 널렸음~

[익인3]

그래놓고 자기가 틀린걸 깨달으면 사과하라고함 기분 상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싫어 이제..

[익인4]

5000원짜리 커피마시면서 서비스는 뭔 호텔급을 원함 온갖 듣도보도 못한 욕 다 먹어봤는데 절대 다시는 안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