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상대방이 권태기가 오면 나도 확 식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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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잘해주면 난 사랑이 점점 커지는 스타일이고

아니면 똑같이 식는데

이건 건강한 거야 아님 잘못된 거야?

나도 나를 모르겠네

[익인1]

나도 그래

[익인1]

걍 자존심이 쎈듯

[글쓴이]

아 자존심 문제인가?

[익인2]

방어기제 같긴한데 오히려 좋은거임

[글쓴이]

오히려 좋은 이유는 뭐야?

[익인2]

상대가 권태기 왔을때 맘 아픈것보다는
나도 식는게 맘편할것같아

[익인3]

건강한건 아니지 상대에따라 쓰니마음이 바뀌는뎅
걍 자기방어? 이런것도 있는듯

[글쓴이]

상처 덜 받으려고
방어한다는 것…?

[익인4]

잘못은 아니지만 건강한 건 아닌 것 같아,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보다는 연애 자체에 빠져 있으면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예전에 그랬어서

[익인5]

나두 그럼 그래서 권태기 얘기하면 바로 헤어지자해 근데 또 그러면 울며불며 잡더라 신기.... 근데 ㄹㅇ 정털린거라 그냥 헤어진적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