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얼굴도 이상형에, 직업 좋고, 다정하고, 착하고, 주변 평판도 좋음, 연락 잘 됨, 싸우는 것도 크게 없고, 약간 트러블 있어도 대화로 잘 품, 사친 X
뭐 걸릴게 딱히 없음
그런데 일년에 두세번 회사 연수원 동기(남2:여2)들이랑 펜션 하나 잡고 놀러 감
서로 끝에서 끝, 다 다른 지역이라 제대로 만나려면 1박 2일로 만나야 한대. 만나면 회사 얘기가 90프로고 정보 공유+친목(비슷한 나이대임)
1년 넘게 만나면서 세네번 보내줬는데 별일은 없었고..
만나면 술 조금 마시고 수다 떨면서 바베큐하다가 새벽 1-2시쯤 자는 것 같아
사실 기분은 안 좋음..ㅋㅋㅋ
어떻게 생각해?
저 장점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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