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쿠팡 새벽 알바 처음 뜀 여동생이 자기 돈 필요하다고 갔다와서 어떤지 궁금하다고 후기 알려달라함 갔다와서 너~~~무 힘들어서 여동생에겐 비추(나는 덩치 좀 있고 힘 있는 편인데 여동생은 힘없고 여리?한 스타일)
쿠팡알바는 일주일치 폼으로 미리 신청할 수 있고 동반근무 하려면 폼 작성하고 30분 이내로 상대도 같이 신청해야하는 구조 출근할 수 있을지 없을지 당일 낮 되어봐야 앎(심야조라)
어제 여동생이 돈 없다고 쿠팡 알바 같이 가자고 얘기함 그 사이에도 몇번 말했고 니 체력으로 절대 못한다고 나도 엄청 힘들었다고 계속 거절함 근무가 계속 마감되기도 했고 (혼자가는게 편하기도 하고)
오늘 낮 12시쯤에 지난주에 폼 적어둔 쿠팡알바 됐길래(일주일동안 마감이라고 근무 못함) 고민하다가 근무 가기러함
새벽에 나가야하는거라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엄마 여동생 난리남 왜 혼자 가냐고 대판 싸움
내 입장: 나는 계속 거절해왔고 나도 가서 정신없는데 쟤까지 챙기는거 힘들다, 어제 얘기했을때는 근무 확정된거 아무것도 없었고 오늘 되어서 근무 갈지말지 연락 온거다, 개인이 신청하는 건데 진짜 가고싶었으면 신청 방법 스스로 찾아와서 나한테 물어보기라도 했어야지 나한테 신청해달라는 뉘양스로 얘기했잖아 그렇게 못한다 그리고 지난주에 미리 신청해둔게 된거다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다
엄마, 여동생 입장: 같이 가고 싶다고 몇번이나 계속 얘기했는데 혼자만 가는거 싸가지 없다, 어제 얘기했을때 왜 신청해뒀다고 얘기 안했냐, 저번주에 미리 신청 했으면 언제 신청해뒀다고 얘기는 해줬어야했다, 근무 신청 형태가 그런거면 미리 설명을 해줄 수 있었다
소리 지르면서 난리치길래 진짜 이만큼 욕먹을 일인지 이해 안되어서 여기 적어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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