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너무 살이 쪄서 막상 그쪽 매력이 덜 느껴져
말하자니 그것도 아니고, 이미 스스로도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헤어질 것도 아니고. 근데 몸매뿐 아니라 그런 쪽 적극성도 떨어짐
누구한테 말하기도 힘든 민감한 문제기도 하고. 그냥 뱃살이나 허벅지살 좀 쪄보이는 정도는 그쪽 매력이 느껴질 것 같은데, 정도가 좀 되니 무의식적으로 매력없는 게 느껴져.
막상 또 만나면 후각 촉각 등이 있으니 그쪽 매력이 아주낮은 것까지는 아닌데, 이런 생각한다는 자체가 미안함? 죄책감? 이 느껴지기도 하고..
얼굴도 이쁘고, 이제 나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고, 다른 건 잘 맞는 듯 싶은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고민이다.
같이 운동할 상황은 아닌데, 같이 운동이라도 해보자구 해야하나?ㅠㅠㅠ

인스티즈앱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