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3살 아이를 잃은 친구가 있어..
안전사고로 갑자기 그렇게 됐어
그때 친구들 얼굴 다같이 보게되고...
그뒤로 모두 바빠서 못보다가
내일 그친구 포함 5명이서 보기로했거든
근데 한친구 애기가 내년에 내일 3살이 돼
근데 그친구가 내일 아이를 데리고 온대
그래서 개인톡으로 봐줄사람 있으면
ㅇㅇ이 그런일 있었는데
안데리고 나오는게 낫지 않겠냐고 걱정된다 하니까
밖에 애기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애 봤다고 뭐 무슨일 생기겠냐고
ㅇㅇ이도 앞으로 살 날 생각하면
안본다고 되는일도 아니라고
오히려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자기애기 보면서 위안을 얻을 수도 있는 일인데
자기를 생각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이런 얘기 기분 나쁘고 오지랖 안부리는게 좋겠다는데
내가 너무 오지랖 부린걸까
싸울의도로 말한거 아닌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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