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고 몇달전에 언니랑 엄마랑 싸워서 사실상 연 끊었다해야하나 안보고 산단식으로 되서 그렇게 시간 흐름.
저번주에 엄마가 크리스마스 다음날 병원갔는데 거기서 대학병원 가라함. 암일 수 있다고. 그래서 아빠 통해서 언니네 부부한테 연락 남겼었는데 아직까지도 별다른 연락안옴ㅋㅋㅋ대학병원은 겨우겨우 빨리 잡아서 다음주로 잡았고. 형부야 중간에 언니가 막았을수도 있고 굳이 형부쪽에선 답장까진 나나 아빤 바란것도 아님. 와도 언니가 연락오는걸 고려했지 솔직히. 언니 성격 진짜 형부한테 답장하지마라, 신경쓰지마라, 하지마 이런식으로 할만해서.
엄마는 어떻게 자기 암 이야기 나오는데도 연락 한 번 없냐고 충격먹고. 근데 이걸로 계속해서 우울하게 지내면서 일주일 가까이 우리한테 맨날 화풀이 하듯 뭐라하니까 나도 스트레스 생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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