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나보다 7살이나 많은데 나 좋아한다고 혼자 썸타다가 까인 사람 있거든??

진짜 성격 자기중심적이고 일할때도 같은 직급들한테 갑질하고 그러는데 강약약강이라 윗사람들 쫓아다니면서 라인 잘 타서 그쪽에서만 평판 좋음 남자들은 우쭈쭈해주고 여자들은 다 싫어함

난 주임이고 그사람은 대리고 플젝 같이해서 반년넘게 나한테 밥 커피 이런거 계속 사주다가 나중엔 선물주고 집착하고 남들안볼때 스킨십시도하고 겁나 쎄하더라고 막 장문 카톡오고..회사에도 우리 엮는 소문나고 하

그래서 첨엔 선배니까 내가 참자 주의였는데 솔직하게 같이 밥먹기 싫다고도 하고 제대로 깠음 근데 그때부터 완전 싸가지없게 대하는데 진심 어이없고 나잇값 제대로 못하고..지가 먼저 음침한 짓 많이해놓고 사람들한텐 나 너무 싸가지 없고 성격 이상하다고 판 다 깔아놓고

이번엔 환승이직해서 퇴사했는데 다른사람들 다 응원해주고 좋은말하면서 헤어졌는데 지혼자 정색빨고 마지막까지 나한테 제대로 일 마무리도 안하고 간다고 앞담까더라(난 다하고 감..ㅋㅋㅋㅋㅋ)

[익인1]

ㅇ어이없다 소름끼침 윽 탈출 ㅊㅋ

[글쓴이]

그니까..근데 남은 사람들한테 내 얘기 이상하게 할텐데 백퍼 그럼 내 이미지만 이상해지는게 화남

[익인1]

이래서 회사에서 만나는걸 꺼리는듯
참으면 계속해서 싫으면 처음에 거절해야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