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 정말 좋아해서 헤어지고나서도 연락 하면서 잡다가 자기 여친 생겄다고 연락 그만하라길래 그후로 연락 안 했어 얘도 나 차단 했더라 전날 새벽에 전화와서 받았는데 잘 지내나 싶어서 연락했대 나는 그것도 좋다고 20분 가까이 전화 함 집 가면 전화 하라길래 했는데 안 받음 3통 하면서 내 기분은 바닥이고 울면서 잤어 일어났는데 문자 하나 없고 새해 넘어갈 때까지 없길래 문자로 내가 너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면서 그러냐고 이제 괜찮아질려는 사람한테 그러니깐 좋냐 술김에 그랬던 한 번 자자고 그랬던 나는 너 보러 갔을거라고 했는데 10분 뒤에 전화 옴 2시간 정도 전화 하고 방금 끊었어
진짜 실없는 얘기 하고 서로 깔깔 웃고 유의미한 통화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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