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안 가고 계좌로 10만원만 띡 보내도 되겠지?
17살때부터 10년지기 친구가 곧 결혼한다고 연락 왔거든자주는 못 만났어도 서로 매년 생일 챙겨줌 + 1년에 한 번은 만남 + 나 사고로 입원했을 때 병문안 와줌 등등 이유로 제법 절친이라 생각했어ㅜ 그래서 얼굴보고 밥먹는 자리 만들어서 청첩장 주길 기대했는데 그냥 카톡으로 청첩장 보내주고 꼭 와줬음 좋겠다 연락왔네..
이 친구에게 나는 이 정도였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괜시리 섭섭하고 그래
그래도 결혼식 참석해서 얼굴 보고 자리 빛내주는게 맞을까..? 친구들 중 첫 결혼하는 애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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