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 둘 다 경상도에서 동대학교 나왔고 경상도 사람임
사귄지 200일 좀 안됐을때 애인이 취업해서 충북쪽으로 갔어
나랑 애인이 나이 차이가 좀 나서, 나는 아직 대학생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장거리가 너무 힘든거야..
일단 대학교 가면 싹 다 커플이고, 내 주변 애들도 애인 자주보는데 나는 2주에 한번도 억지로 보니까..
근데 크게 내색은 안했고ㅠ 그냥 가끔씩 만나도 행복했어
(애인도 내가 장거리땜에 좀 힘들어하는건 알고 있었음)
원래 내가 대학원 진학 예정이였었는데,
애인이랑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고 싶어서
진짜 질염에 스트레스성 알레르기까지 올라올만큼 죽어라 노력해서 경기도쪽 대학원 갔거든
(원래 그냥 경상도쪽에 가려했는데 내가 경기도가야 애인을 그나마 자주 만날 수 있으니까ㅠ)
그렇게해서 내년 3월에 입학 예정인데
애인이 갑자기 퇴사하고 경상도쪽에 좋은 회사 이직을 목표로 한다는거야..ㅋㅋ
사실 내가 뭐라 할 처지는 아니긴한데, 나는 애인이랑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이제 좀 자주보나 했는데 이게 또 이렇게 되니까 너무 속상한거야
그래서 내가 애인한테 솔직히 나는 장거리 두번다시는 못하겠다고 하니꺼ㅏ 그것도 이해 못해주냐면서 서운하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같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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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잠깐 다이소 들리자 한게 그렇개 빡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