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엄마랑 싸웠고 어제도 엄마아빠만 저녁 먹고 난 안 먹었어 그리고 카운트다운도 안 하고 12시가 지난지도 모르고 난 혼자 방에서 국시공부하다가 새해를 맞았어
오늘도 집에 있기 좀 그래서 스카 와서 공부하는데 그래도 새해인데 밥은 혼자 먹기 싫어서 애인이랑 먹을까 해서 물어봤는데 애인은 이미 부모님이랑 저녁을 먹었데
그래서 주변 편의점에서 밥 먹고 다시 스카 들어가는 길에 서러워서 울컥하는 마음에 애인한테 울면서 새해인데 혼자인게 외롭고 요즘 너무 힘들다 잠깐 얼굴 보러 와 줄 수 있냐고 했는데 애인이 아빠가 엄마가 자고 있는데 일어나면 집에서 영화나 보자고 했다고 엄마가 언제 일어날지 몰라서 안될 것 같다고 거절했어
애인한테 와달라고 한거는 어제 이 시간에 애인이 잠깐 얼굴보자고 나올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우리집이 보수적이라 저녁에 집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힘들어서 못 만날 것 같다고 하고 애인 집은 늦은 시간에도 나올 수 있어서 물어본거야
이해는 가는데 더 혼자인 느낌이라 좀 서럽네... 다들 가족이랑 같이 화목하게 새해 보내는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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