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생이 둘 있는데 4살 차이 나는 둘째(여동생)가 철이 진짜 안 든 거 같음
집에 붙어 있지도 않고 1월 1일에 가족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뭐 하자니까 얘만 빠짐 ㅋㅋ 친구 집에서 외박하기로 했다면서
주말에도 계속 밖에 있고... 그런데 얘 완전 내향인이라 가족여행으로 어디 가자고 하면 싫은 티 내거나, 막상 가더라도 계속 힘든 티를 냄
많이 힘드냐 물어보면 맨날 집에 가고 싶다고 그러고...
나이도 안 어림... 동생 올해 25인데 아직도 저래 부모님이든 누구든 자기 듣기 싫은 소리 좀만 하면
지킬앤하이드처럼 목소리 확 바뀌면서 성질내고 진짜 얘만 가족 구성원에 못 어울리는 느낌...? 겉도는 거 같은데
엄마랑 아빠가 계속 인내하면서 참아주니까 내 입장에서는 동생 주제에 부모님 마음 속썩히는 모양새 때매 내 속도 뒤집어짐 ㅋㅋㅋㅋ ㅠㅠ
그렇다고 얘가 막 나쁜 건 아닌데 이제 25이고 성인이고 알 거 다 아는 나이면 그 예민한 성격도 죽일 때가 된 거 같은데
내 기대치를 너무 벗어나고 부모님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심 얘 진짜 어떡하지 뭔 말만 하면 상처 받았다고 울어 ;;
하 진짜 스트레스다 동생 일이라 어디에 시원하게 욕도 못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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