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쉽 싫어하는게 병적으로 심해서 (결벽증이랑은 다름)
성인 되고 나서는 한 번도 남이랑 스킨쉽 한 적 없고 오래본 친구들이랑도 팔짱도 안 껴ㅠ 어릴땐 연애하면서 꾹 참고 뽀뽀 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머리카락이 쭈뼛 설 만큼 싫었던 거 같아
지금은 누구랑이든 입뽀뽀 이런 건 상상만으로도 정말 싫고 토할거같은 수준임
암튼 지금 퇴사하고 잠깐 쉬면서 본가에서 엄마랑 사는데
엄마가 자기전에 매번 볼뽀뽀 해달라고 하시거든..
근데 나도모르게 인상이 찡그려지고 정말너무너무 싫어서 안해줘
말은 애교스럽게 시러시러!! 일케 하긴 하는데 아마 표정관리는 안될듯 ...
암튼 내가 싫다고 할때마다 엄마가 진심으로 서운해하는게 느껴진단 말야... 나도 너무 미안한데 진짜 하기싫고 피부에 입술이 닿는 그 감각이 너무 징그러워서 막 소름이 끼쳐 글로 쓰는 것조차 넘 싫어...
나중에 엄마 죽고나면 엄청 후회하겠지...?ㅠㅠㅠ
병원은 다녔었는데 차도가 없고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서 지금은 안 다니고 있어ㅠ... 고쳐지지가 않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주저리주저리 해봄
빨리 재취업해서 독립하는 방법밖에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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