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연애는 오래했는데 내 부모님은 연애하는거 몰라
타지에 지내기도 하고 굳이 알리지 않았음
연애초에 워낙 못되게 굴어서 숨기고싶었음 ㅋㅋㅋㅋ
남자친구쪽 부모님은 알고는 계셔
근데 그렇다해도 나도 애인 부모님을 제대로
뵙거나 한적은 없음 (예를들어 밥먹거나..?)
근데 난 그 연애 오래하는동안
상대방 부모님이 돈때문에 소리지르고
욕하고 싸우는것도 들음 (통화중이었어서)
부모님 사이 안좋은건 익히 들어왔었고
이혼은 안하시고 그냥 사는거래.
그래서 아버지는 집에 거의 없고 친할머니댁에 자주 있고
명절이면 애인이 양가 할머니댁을 따로 가.
뭐 ,, 첫날은 아버지랑 동생이랑 친가 가서 1시간만 있다가
집에 오면 바로 어머니랑 외가댁
그러고 그 뒷날도 쭉 외가댁 이런식으로
어른들이 각자 부모님만 뵈러가는거지 ?
근데 확실히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니 어머니는
아들한테 엄청 기대 (일할때도 데이트중에도
장 보러가야한다고 수시로 불러내고
나랑 데이트하는것도 탐탁치않아하심)
연애를 오래하다보니 집안 사정을 다 알고있고
그만큼 연애를 오래해서 결혼 얘기도 이제서야 나오는데
난 망설여지긴 하거든.
진지하게 내 부모님한테도 그쪽 집안에 대해
이야기 하게되면 어느정도까지를 말해야하는거야 ..?
아버지는 작년에 개인회생신청까지 하셨대 ㅠ
그래서 연애 초반부터 이미 아버지는 애인 주거래은행 말고
애인명의 타 은행 통장 만들어서 거기에 개인 돈 넣어서
사용하셔. 이체는 다 애인이 해줘야하고 ..
무튼 애인은 그냥 그런거까지 얘기를 원래 하는거냐고
그런거까지 말할 필요없고
화기애애하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 지내는 가정이라고
하래 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난 이해가 안가서 ㅜㅜ
다 말해야하는 부분 아닌가 싶거든 ,,
뭔가 말을 안하면 내가 정작 내 부모님을 속이고
시집가려는 느낌이랄까 ..
결혼 생각이 있다기보다 그냥 다들 주변에서
하나둘 결혼하는거 이야기하다가 이렇게 흘러간거야
결혼은 현실인데 우리가 오래 만났다해서 결혼할건 아니니 ..
둘 다 결혼하고싶다 ! 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없고
결혼이라는 거에 현실적인 벽이 이런데
그런 이야길 나누다보니 이렇게 된거야 ㅋㅋㅋㅋ
둘 다 당장 1-2년내에 결혼을 염두해둔것도 아니고
가정사도 있어서 결혼이란 무거운 단어 앞에서는
현실적인 이야기 해봐야하는거 아니냐 해서
나누다보니 답도 없고 해결도 안된 상황 ㅋㅋㅋ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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