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들 새해복 많이 받아!!
전 연애의 끝이 환승당해서 마무리가 좋진 않았는데 나름 잘 지내고 있어!!
그 이후로 연애없이 혼자서 잘 지냈는데 최근 2주동안 관심가는 분이랑 가까워진 계기가 생겨 연락을 하기 시작했는데 크리스마스에도 보고 서로 일상 공유 할정도로 연락, 전화도 많이 했어
그 분이 만나자 하기도 하구, 먼저 술먹자고 할정도로 저는 관계에 긍정적으로 봤어.. 하지만 묘한 쳇바퀴 도는 듯한 진전 없는 연락인거 같은 느낌도 들기도 했고
그분은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는 타입이라고 했어
그래서 어제 술을 마시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일단 그분은 이제 취준시작하셔야하는 시기이고, 나는 안정적으로 자리가 좀 잡혀가는 직장인이야. 그래서 2주동안 서로 연락하면서 조심스러운 면도 좀 있었고,
그분이 제가 싫지 않고, 괜찮은 사람인거 같은데 굳이 왜 직장인도아닌 나한테 잘해주냐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저한테도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했어
그래도 집가면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
그래서 어제 통화를 마무리로 오늘 하루정도 서로 생각해보고 월요일에 이야기 나눠보자 하시네
솔직히 말하면 시기가 시기인지라 거절당할거 같아.. 근데 너무 괜찮으신 분이라 괜히 내가 놓치기 싫은 것도 있고
잘 된다쳐도 취준생 한테 연애는 사치가 맞다고 생각을 해서나도 괜히 뒤숭숭해..
그냥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어 다들 새해에는 원하시는 바 이뤘으면 좋겠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여익들 이 사람 심리 대충 어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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