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말 하고 그래서 갈등이 없는 성격은 아닌데, 솔직히 빌런까지도 아니고 할 말 참다가 하고 다들 넘기고 뒷담까고 그럴 일을 그냥 앞에서 솔직히 말하는 거라는 말이야..
물론 지금 만나는 친구들이랑 싸운 건 아니지.
근데 그 모임에 잘 안 나오고 2년에 1번씩 나온 친구랑 싸웠는데 애들 다 나 손절하고 그 애 편 들고 그렇더라
대략적으로 그 친구가 되게 감정적이고 우리 모임에 불만이 많았고 친구로 안 보는 느낌이었는데, 나한테만 그걸 털어놓고 애들한텐 불만 얘기 1도 안 했었어..
참다참다 내가 터져서 그 애를 손절했는데 나보고 그냥 난 급발진한거라고 하고 애들한테 말해도 이간질 시키는거 같다고 못 믿겠다면서 내가 진짜 억울하고 답답하고 상처였다고 해도 안 믿고 걔 말 믿더라
오래 자주 만났는데 내가 그만큼 별로였단걸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