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째고 밑에 남동생만 둘임. 해외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어서 일년에 한번 정도만 한국에 들어오고 남동생들은 집에서 아직 부모님과 살고있어 한국에 오면 자연스레 엄마와 같은방을 쓰게 되는데 (엄마가 원하심) 그때만 되면 못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게 돼
근데 한 몇년 째 엄마가 나를 감정쓰레기통 처럼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대부분 엄마가 나한테 하는 이야기들은 이래
1. 돌아가신 시어머니 (나의 할머니) 험담
2. 아빠 험담
3. 동들 험담
이렇다보니 나는 내가 왜 이 이야기들을 듣고있어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엄마 이런 얘기 그만하면 안되냐 라고 한마디 했고 엄마는 내게 많아봐야 1년에 한번인데 참아주면 안되냐? 라고 반박했어 바로 벽부터 세우는거 보니 ㅆㄱㅈ가 없다 등등.. 순화해서 얘기한건데 나한테 욕도 했어
근데 같이 있는 남동생들한텐 스트레스 받을거라고 안하거든... 이게 맞는거야? 원래 장녀고 딸이면 이런 엄마의 이야기들을 다 버텨? 어디 이야기할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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