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배달 시켜먹자고 함
나는 별로 안 배고프고 시간 애매해서 걍 저녁에 먹자 함
근데 계속 애인이 같이 먹자고 떼 써서 결국 떡국 곱배기랑 모둠 만두 세트를 시킴
그래서 난 이왕 시킨 거 열심히 먹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애인이 입맛이 없다 하고 자리를 비움
나는 황당해서 안 먹냐고 물어봤는데 안 먹는대
애인이 먹은 거 떡국 3입이랑 국물 찐빵 하나 (구라 안치고)
나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서 왜 시켰냐 난 배고프지도 않았다, 떡국도 안 땡겼다, 돈 아깝다 이러면서 짜증냈는데 미안하대
아니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야; 저번에 회 먹을때도 그랬어
사람 바보 만드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다는데ㅜ왜케 화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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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