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한테도 엄청 감정적이고 한번 말하면 상대 말 안듣고 내 주장만 주장하고 그래서 회피하게 만들고, 친구들이랑도 사소한 걸로 화내면서 장문 보내고 손절해서 적 개많아
애인한테도 엄청 감정적이고 한번 말하면 상대 말 안듣고 내 주장만 주장하고 그래서 회피하게 만들고, 친구들이랑도 사소한 걸로 화내면서 장문 보내고 손절해서 적 개많아
그래서 자책 엄청 하고 그러다보니 확신도 없고 우울증도 생기고 인간관계에 아예 자신이 없었는데 주변 가족들이나 남아있는 사람들이 나보고 자책 그만하라고 내가 참다참다가 터진거고 상대방들이 문제인 경우도 많았대
근데 사실 이 마저 그냥 나 위로해주는거고 내 편에서 말해서 그런가보다 싶었어…
예를 들어 전애인이 내 모든 말에 툴툴대고 내가 분위기 풀겸 꽃한송이 사와도 이거 사오느라 늦은 거야; 이렇게 말하고 몸이 오래 아파서 그런건데 성격가지고 부정적이라고 별로여졌다고 하고 나한테 이제 절대 안 잘거라고 말했었어. 그래서 내가 터지면 절대 안 지는 거고 2-3시간 매일 감정 얘기하는거지…
상대 행동 땜에 식어서 헤어지자 했는데도 미안해하고 상대가 잘하겠다고 하는데도 내 마음이 안 커지는거보고 매일 자책하고 울고 난 연애하면 안되는 쓰레기라 생각했었어
친구도 항상 친구는 지가 집이 좀 더 멀어도 항상 만나는 장소가 정해져있는데(버스정류장에서 만난다 치면 방향이 걔가 횡단보도 하나 건너야하는 방향이야!) 내가 집에서 먼저 나올 때까지 절대 안 나오고 항상 10분은 기다리게해. 버스 다 놓쳐도 항상 웃고 넘어갔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미안하단 말도 잘하고 내가 한 번 늦어서 택시 먼저 부른 거 가지고 본인도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택시를 빨리 부르냐 극대노해서 소리지르면서 화냄..
그럼 난 또 미안하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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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내 성격이 다 문제는 아닌걸까 결론이 손절이거나 상대가 지쳐해서 끝나거든? 그래서 내 문제라 생각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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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