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사귄지 이제 겨우 2주 넘었긴 하지만 손만 잡아봐서
포옹 한번 하고 싶어서 소원으로 안아달라고 했는데 (게임 소원 내기 했었음)
애인이 너무 부끄러워해서 사람 최대한 없는 공원으로 가니깐 용기내서 안아주더라 ㅋㅋㅋㅋㅋ
그때 느껴진 애인의 체취?향기?가 너무 좋아서 몇 번 더 안아달라고 했어...ㅎ
그러고 집 가기 서로 아쉬워서 별로 크지 않은 공원에서 40분 넘게 왔다 갔다 했네
눈도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눈 맞으면서 걸었다
우리가 대학생이라서 가능한 것이겠지만 대학생이라 해도 빠른 사람들은 빠르잖아??
나는 진도 다 나가봤어도 이런 풋풋한 게 아직은 더 좋은가 보다...
나중에는 이런 풋풋한 시절도 있었지 라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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