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들이니까 이해하고 가르쳐줘야하는지
아님 그냥 세상이 말세라 애들이 이상한건지..
애들이 자꾸 뭐 할말 있으면 데스크 안쪽으로 슬슬 들어와서 은근히 컴퓨터 화면 훔쳐보고 말하길래 왜이러나 싶었거든. 아니나 디를까 학원 본사에서 업무할때 학생들 개인정보 유출 조심하라고 공지 내려옴
근데 어제ㄹㅈㄷ인게
데스크 자리비운지 3분도 안 됐는데 어떤애가 데스크 안쪽에 들어와서 학원 전화 쓰고있는거임ㅋㅋㅋㅋ
하필이면 컴터 화면에 학생들 명부 띄워놔서 내가 화들짝 놀래서 지금 여기까지 들어와서 뭐하냐고 혼냄
근데 지 엄마한테 통화해야된대
내가 어이없어서 자리 비운게 길지가 않은데 여기 앞에서 기다리면 되는걸 왜 안쪽까지 들어오냐고 지금 여기 안쪽은 학생들 개인정보때문에 예민하다고 꾸짖음
학생이 네 하더니 엄마랑 마저 통화하고 기분나빠기지고
수화기 정말 내던지듯이 내려놓고 감
죄송합니다도 안함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기가차가지고..
이거는 학교 교무실에서 선생님 자리 전화기 쓰면 안되는거랑 똑같은거 아님? 어디서부터 정신 나간건지 ㄹㅇ 이해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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