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난 관계없어도 찐사라고 느꼈고 나랑 스킨쉽 할 때 신체적 반응도 있어서 이성적인 텐션은 유지되면서 관계는 없는 이상적인 사랑이라고 느꼈었어 결혼까지 생각했고 준비도 했었어
근데 식장 계약하기 전날 그러더라 헤어지자고 이해가 안가서 잡으려고 했었다? 하는말이 자기는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정 때문에 나랑 만났던 것 같다고 그러더라 자기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인 줄 알았었는데 사실 시간이 갈수록 공허한 부분이 커지고 있었고 그게 육체적인 관계의 부재 때문이였다는 걸 자각했대 지금은 괜찮아도 평생 같이 사는걸 견딜 자신은 없다고 그러더라고
이 때 너무 충격받아서 아예 결혼 포기하고 연애도 안해 난 기본적으로 욕구가 낮은편인데 나랑 맞는 사람 만나더라도 또 저럴 것 같아서 ㅠㅠ 주변 남자지인들한테 물어봐도 사랑하는데 관계 안하는건 종교인이나 혼전순결 지키는 극소수 빼고는 본적도 없다길래 더더욱 생각이 굳어짐 .. 그냥 혼자 편하게 살려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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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플에서 처음 만나보는데, 쎄한지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