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 화법이 항상 원하는게 있으면서 계속 돌려 말하고 결국 결정은 자기가 하게 만든대 그러다 문제가 생기거나 재미없으면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더라도 자기 탓 하는 상황이 너무 많이 벌어지니까 지치고 피곤하다면서 시간 갖자고 말하더라 헤어지자는 뜻이냐니까 그래도 상관없대서 끝내고 왔어 ㅠㅠ
내가 원하는게 있었던 건 맞아 내 기준에서 애인이 너무 뭐랄까 센스가 부족했거든 그래서 알아듣게끔 돌려서 말해주면 그 뒤로는 알아서 신경써줄거라 생각했어 근데 애인은 내가 원한거고 자기가 맞춰주는거였다 그렇게 정해진거면 같이 계획할 줄 알았는데 계획도 책임도 나한테 돌리는 행동들에 많이 실망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거든 이미 너무 식어있는게 눈에 보여서 헤어지긴 했는데 기분이 정말 별로야 이별은 몇번 경험했지만 이런 말은 정말 처음 들어봐서 그런가봐 아무리 생각해봐도 본인 센스 부족을 내가 채워줬으면 노력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는건가? 아니면 그냥 그 정도로 날 사랑하지는 않았던 걸까? 술 잘 안마시는데 맥주 2캔 째 먹고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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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폰 털었는데 ................... 너네 이런거 어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