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예전보다 좀 무심해졌어.
나도 최대한 이해하려고 잘해주다가 지쳐서 며칠 좀 차갑게 대했는데 그걸 느꼈는지 화난 거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화난 건 아니고 요즘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나도 좀 혼란스럽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럼 우리 각자 생각할 시간 가져볼까” 이래서 진짜 당황했어…
그래서 그게 헤어지자는 말이냐고, 나는 잘 지내고 싶은데 안 돼서 힘든 거라고 했더니
그런 뜻 아니었고 오히려 내가 헤어지고 싶어하는 줄 알았대. 내가 너무 차갑게 느껴졌다고…
그래서 나는 헤어질 생각 없다고 했는데
애인이 “너무 고맙다, 다행이다” 이러더라.
이 말 믿고 불안해하지말고 계속가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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