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상대 권태기로 내가 식고 상대가 정신차려서 나 맘 돌리려고 하는데 내가 맘이 안 생겨서 결국 걔도 나도 둘 다 지쳐서 헤어졌어. 식은거지 상대방도 완전 …
상대 권태기로 내가 식고 상대가 정신차려서 나 맘 돌리려고 하는데 내가 맘이 안 생겨서 결국 걔도 나도 둘 다 지쳐서 헤어졌어. 식은거지 상대방도 완전 …
그래도 한 달 두 달은 힘들었대. 그러다 무덤덤해질 때 쯤 내가 연락 왔다는데 걔 친구들도 그냥 다시 재회하고 같이 모임 오라고 막 그랬대. 그래서 막 걔도 장난으로 갈래? 이랬지만…
결국은 자긴 혼자가 넘 편하고 뭔가 애인 있으면 밤새는 것도 못하고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하는게 너무 귀찮대 방치하는 사람이 더 좋고 정리가 됐단 식으로 얘기하고 잘 지내라 끝내더라.
그래서 서로 완전 울고, 나 집에 가려는데 자기 밤새고 왔다면서도 계속 나 보내기 좀 그랬는지 밥 먹는 거 보고 간다 하고 같이 먹자 하고 내가 계속 가라하니까 자꾸 왜 선 긋냐고 그랬어
그리고 나 집에 돌아가서는 미안했는지 잘 갔냐고도 왔어.
나는 비활 탔고 걔는 내가 자기 차단한 줄 알고 완전 놀라서 내 블로그까지 다 찾아와서 염탐 계속 하다가 일주일만에 새벽에 연락이 왔더라고.
근데 아차 싶어서 만나지 말자 할 걸 그랬나 싶었대
계속 맘 없는 듯 굴더라 자기가 연락하고 지내자면서도 ㅠㅠ
자기는 나랑 좋았을 때로 다시 만날 생각만 하고 그냥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고 그런 생각이 앞섰는데 맘이 헷갈렸던 거 같대 막상 날 보니까 좋았었고 싱숭생숭 했었다고…
쓰레기라 미안하다고 장문 보냈길래 내가 극대노해서 완전 심하게 장문 답변 보냈고 걔가 읽씹했어. 이후에 다시 연락해서 잡아도 봤는데 거절하고 상처만 줄거 같다고 맘 접었대
그냥 마음 아예 없었던거지? 후회 안 하려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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