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때문에 중학교 와서 중2때까지 혼자 지내다가 중3때 화장하고 렌즈끼고 살빼고 이러면서 처음으로 반 친구들하고 두루두루 친했음 진짜 짧지만 연애도 해보고.. 그러다 여고 들어가고 자발적인건 아니지만 거의 공부만 함 친구를 첨에 못 사겨서 공부만 했더니 애들도 쟤는 공부만 하는 애 라고 인식한거같더라고 ㅋㅋ 그러다 다행히 같은반에 잘맞는 친구있어서 걔랑 친해지고, 걔 친구랑도 셋이 완전 짱친돼서 3년 내내 같이 다녔어 다른 친구들도 있긴한데 내 성격 상 찐친으로 규정한 친구가 아니면 연락을 안 하고 살아서(이건 이제 고치려고 함) 수능끝나고 대학 붙고 시간은 많이 남았는데 같이 놀 수 있는 친구가 앞에 말했던 걔네 두명밖에 없더라..
그래서 대학 가면 성격을 완전 고치지는 못해도 좋은 친구들 몇명은 꼭 사겨보자, 연락 안 하는 것도 좀 고쳐보고 살도 빼고 화장도 다시 연습해보자 라고 노력은 하는데 막상 사람 만나면 어떡해야할지가 너무 고민이야.. 아이돌을 좋아하는것도 아니라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혹시 내가 통통하고 못생겨서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어떡하지 이런 생각만 들어서 대학생활이 벌써부터 설레지 않고 그냥 너무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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