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외고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대형 카페 알바임 복장 규정도 빡세고
일단 내가 사이드뱅 머리스타일인데 처음에 이거 핀으로 고정 하라고 하셨음 흘러내리면 위생상 안좋으니까 그런데 다른 선배 알바들 중 사이드 뱅 내고 있는 사람들 꽤 있었거든? 그런데 내 머리는 살짝 붕뜨고 날리는 머리카락이라 단정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고 또 신입이니까 초장에 빡세게 잡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그 다음에 바로 핀 사서 고정하고 갔음
그러니까 이번엔 내 머리끈 보면서 이건 고정력이 약해보이니까 검은색 짱짱한 머리끈으로 깔끔하게 묶었으면 좋겠다는 거야 여기서도 개빡세네 싶었는데 알겠습니다하고 그 다음 출근 날에 핀+검정 머리끈으로 묶고 감
이제 진짜 안까이겠지 생각했는데 또 부르면서 이번엔 와이셔츠가 너무 벙벙하대ㅜ 진짜 평범한 s사이즈 흰 와이셔츤데 또 점장이 왜 벙벙한 와이셔츠 가지고 내가 뭐라하는 걸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뭐 이것저것 묻으면 비위생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니까 아니라고 다른 알바들이랑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거야 내 와이셔츠에 걸려서 ㅋㅋㅋㅋ 진심 그정도로 벙벙한 거 아니였거든 애초에 스몰사이즌데 그리고 머리로 몇번이나 말해서 미안한데 내 머리카락 질감이 약간 날리는 머리카락이여서 그래보일 수도 있는데 그러면 단정하게 보이도록 좀 생각을 해보래 어이없었는데 예예 하고 넘어갔어 일단 근데 출근 하자마자 이렇게 연타로 얻어맞으니까 기가 쪽 빨리는거야 그래도 내딴엔 이것저것 일 했다고 생각하는데 또 부르더니 좀 웃으래 ㅜㅜ ㅋㅋㅋㅋ 눈이 안웃고 있다고 그래서 또 알겠습니다 하고 진짜 억지로 웃으려고 했는데 걍 너무 힘든거야 일 끝나고는 뭐라 더 안하고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마치고 왔는데 개힘들다 진짜
내가 야물딱지지 못한 것 같아 아니면 점장이 좀 나 잡는 것 같아? 나 다른 알바 경력도 있고 웬만한 곳에서 일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거든ㅋㅋㅋ 사람 때문에 힘든 건 처음이네 점장이 나 마음에 안들어진 거면 빨리 관두는게 답인 것 같기도 하고 객관적으로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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