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인는 잇티제고 좀 신중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임
썸탈때도 애인이 먼저 들이댔고 썸도 달달했는데 갑자기 내가 고백하자마자 사귈지말지 고민이 된다고 3일을 고민하고 만나서도 한시간을 고민하다 사귐ㅋㅋ
근데 일단 사귀고 나서는 잘해줌
사귀는 동안 우리 결혼하면 ~ 우리집은 너 좋아한다~ 이런 얘기 엄청함
애인이 내년에 사정상 군대를 늦게갈예정인데 그때 내 나이가 27임
난 당연히 애인이 결혼 생각하는줄 알고 갑자기 궁금해서 넌 나랑 왜 결혼하고싶냐고 물어봄
애인이 자긴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다고함. 그냥 그때되면 우리 둘다 결혼얘기할 수 있는 나이니까 그렇게 얘기한거라고 함(무슨 소리인진 잘 모르겠음)
결국대화끝에 애인이 제대하고나면 결혼하자고 했고 그 이후로도 변함없이 잘해줌
근데 이번일로 얘한테 뭔가 신뢰가 떨어짐
겉으로드러나는 표현과 행동은 결혼하고 싶다는 식으로 말해놓고 막상 속마음을 까보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다고 하는게
약간 사귀기전에 했던 행동이랑 오버랩되면서
진지한 결정을 앞에선 굉장히 고민이 많고 결정을 유예하면서 , 옆에있는 사람이 보기엔 그걸 확인할수가 없는 스타일같아
근데 이게 뭔가 신뢰가 안가고 나중에 내가 군대를 기다린다해도 얘가 우리관계를 확실히 정립할 결단력이 있는지 매우 의심이감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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